밤새 비가 내리고 날이 뿌한건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사무실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벨소리에 깜짝 놀랐지뭐예요 토지를 내놓겠다는 말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차려지고 지번을 적기 시작하며 기본사항을 듣고 얼른 컴퓨터를 봅니다. 우선 위성사진으로 먼저 본후 대략적으로 토지주와 간단히 대화를 하고 끊고, 주섬주섬 임장갈 준비를 합니다. 전에도 얘기했듯이 토지는 특히, 임장이 필수입니다. 눈으로 보지않으면 제대로된 브리핑을 할 수 없는거죠 가는길에 점심을 먹고 (맛난 내장탕집이 가는 길목에 있음) 차로 약30분 이동을 하여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역시 와보질 잘한것같아요 위성으로 봤을때는 도로와 평평하게 붙어있어보였는데 와보니 2차선도로에 인접해있지만 도로보다 푹 꺼져있었습니다. 복토를 해야되는 상황인거죠. ..